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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웨이브는 2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EP ‘snooze (스누즈)’를 발매한다. ‘snooze’는 지난해 12월 첫 EP ‘off the wall (오프 더 월)’ 이후 지난 2월 ‘balaclava (바라클라바)’, 4월 ‘insatiable <3 (인새셔블)’에 이어 영웨이브가 두 달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영웨이브는 지난해 12월 데뷔 이후 신인답지 않은 역량과 기대를 뛰어넘는 속도로 차곡차곡 새로운 EP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번 EP 또한 멤버들이 전 트랙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특색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snooze’는 각 멤버가 상상하는 여름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구현해 내어, 한층 감각적인 여름 분위기를 전달하는 앨범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도 잊게 할 청량하고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더블 타이틀곡 ’guilty (길티)‘는 지난 EP의 더블 타이틀곡 ’too bad (투 배드)‘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바 있는 Pluggnb 장르의 연장선인 곡이다. 영웨이브의 음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섹시한 무드를 이어가는 트랙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웨이브는 뮤지션 콜드(Colde)가 설립하고 파테코, 제이씨 유카, 미닛 등이 소속된 레이블 파이렛이 론칭한 아티스트 크루다. 그룹 트레저의 데뷔 멤버 출신으로 알려진 VIIN(하윤빈)을 중심으로 yukon(유강현), Aiboy(이승윤), MODS(김세훈), wooseojun(우서준) 등 다섯 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돼있다. 음악은 물론 비주얼 프로덕션까지 모든 제작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영웨이브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채롭게 펼쳐 보이고 있다.
데뷔 6개월 차 신인임에도 벌써 네 개의 EP를 선보이며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있는 영웨이브는 이번에도 다채로운 장르 스펙트럼과 풍성한 음악적 역량을 기반으로 영웨이브만의 신선하고 강렬한 존재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