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 “김유정,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 등록 2016-08-18 오후 2:48:12

    수정 2016-08-18 오후 2:48:1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박보검이 김유정과 연기 호흡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있는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대본을 받자마자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유정에 대해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연기 선배이자 사극 경험이 많아 배울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다”라며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쇠락해가는 조선의 왕세자 이영을 연기한다. 끊임없이 왕과 세자를 견제하는 외척세력의 눈을 피해 조선의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군주다.

8월 2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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