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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은 29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 데뷔를 알렸다. ‘모델돌’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평균 신장은 185cm로 크다. 가장 큰 박승준이 189cm, 상대적 최단신인 오희준이 180cm다. 멤버들 스스로도 “모델같은 이미지가 크나큰의 매력 포인트”라고 말했다.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할 때는 어리바리하다고 할 만큼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신인의 티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데뷔앨범 타이틀곡 ‘노크(KNOCK)’ 무대를 선보일 때는 큰 키가 바탕이 된 시원시원한 동작으로 매력을 뿜어냈다. 정확히는 모델같은 외모에 남성적인 이미지가 크나큰의 차별화 포인트라는 걸 무대로 설명했다. 퍼포먼스 무대에 앞서 라이브 무대로 보컬 실력도 입증했다.
크나큰은 “요즘 보이그룹들은 힙합과 영(Young)한 느낌을 앞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남자답고 시크한 세기말적 분위기를 콘셉트로 했다”고 말했다.
‘노크’는 프로듀서 황성제가 이끄는 프로듀서팀 버터플라이의 곡이다. 크나큰 맏형 김유진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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