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선수 은퇴.. 취미생활로는 계속 한다

  • 등록 2015-09-23 오후 5:11:38

    수정 2015-09-23 오후 5:11:38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배우 이시영이 복싱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23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이시영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다 결국 최근 경기 출전을 그만 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 복싱에는 애정이 있기 때문에 취미 생활로서의 복싱은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지난 2010년 여자 복싱 선수를 소재로 한 단막극 주연을 맡으며 처음 복싱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꾸준히 복싱을 즐기던 이시영은 2013년 4월 제 24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 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결승전 48kg급 경기에서 승리하며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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