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이시영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다 결국 최근 경기 출전을 그만 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2010년 여자 복싱 선수를 소재로 한 단막극 주연을 맡으며 처음 복싱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꾸준히 복싱을 즐기던 이시영은 2013년 4월 제 24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 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결승전 48kg급 경기에서 승리하며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