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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은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깡촌에서 태어나 50번 이사를 했다”며 “이런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벅차했다. 더불어 “날 혼자 키워준 어머니께 감사하다”며 울먹였다. 조달환은 “연기를 포기하려 했다”며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군대 다녀와 손 내밀어 준 KBS 드라마국 감독님과 오달수 배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조달환은 드라마스페셜 ‘추한 사랑’에서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시상식은 KBS2를 통해 오후 8시30분부터 생중계됐다. 사회는 김상경, 박민영, 서인국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