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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은 1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9집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8집 이후 2년 2개월만의 컴백. 자우림은 “텀이 길었다고 할 수 있지만 밴드가 새 앨범을 준비하기에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면서도 “무척 두근대고 떨린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이다. 보컬 김윤아는 “지난 3월 아이를 유치원 버스에 태워보내고 난 뒤였는데 동네에 가로수가 굉장히 많은데 햇살이 비치면서 꽃잎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후렴구 멜로디가 떠올라 집에 돌아와 가사와 멜로디 작업을 해서 완성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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