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캠코, 팀 K리그 유니폼 등 애장품 기부 공매

5일부터 9일까지 K리그 애장품 기부 공매
  • 등록 2024-08-05 오후 5:00:19

    수정 2024-08-05 오후 5:00:1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팀 K리그 선수들의 애장품 기부 공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 공매는 세징야(대구FC), 이승우(전북현대), 양민혁(강원FC), 최준(FC서울) 등 지난달 31일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나섰던 팀 K리그 선수들이 기증하는 물품을 공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매 물품은 팀 K리그 22명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축구화, 골키퍼 장갑 등 총 72점이다. 여기에는 세징야가 K리그1, 2 통산 60골-60도움을 달성할 때 신었던 축구화부터 이승우의 운동화, 양민혁의 후드 집업, 박진섭(전북)의 A대표팀 트레이닝복,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의 17세 이하(U-17) 대표팀 트레이닝복 등이 포함됐다.

공매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5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8시 30분까지 호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아울러, 입찰 마감일인 9일에는 오후 6시 45분부터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가 운영 중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 공개방송을 통해 호가 입찰 마감 현장을 중계한다.

또 입찰 마감 직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전북과 광주FC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편, 캠코는 팀 K리그 기부 공매 후 낙찰 수익금에 비례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를 진행한다. 수익금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기부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연맹과 캠코는 이번 기부 공매를 통해 조성된 낙찰 수익금을 K리그 사회공헌 재단 ‘K리그어시스트’에 기탁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지원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팀 K리그의 온비드 기부 공매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K리그 팬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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