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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사히 담석 수술을 마친 마마의 건강 회복을 축하하기 위해 함진 가족은 산 좋고 물 좋은 충북 충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짠소원이 ‘통장 플렉스’를 야심차게 선언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10년째 통장만 들고 다닌다는 통장 러버 함소원이 이에 대한 특별한 이유까지 밝히면서, 함소원이 준비한 충주 여행의 히든카드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러나 웃음도 잠시, 이번 가족 나들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함소원이 자신의 목숨만큼 아끼는 통장 지갑을 물속에 빠뜨리면서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빈털터리가 된 함소원이 그야말로 멘붕에 빠지면서, ‘함진 패밀리’ 여행이 무사히 끝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캠핑을 하게 된 함진네 가족은 함소원이 정성껏 마련한 캠핑용품 세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삼겹살 파티를 준비, 한껏 들뜬 분위기가 조성됐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의문의 남성들이 등장,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한순간에 깨져버렸고, 결국 함진네 가족이 캠핑용품을 바리바리 싸들고 쫓겨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중국 마마의 더 높아진 예능감이 아맛팸부터 시청자들에게까지 색다른 웃음을 안기는 한 회가 될 것”이라며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인 함진네 가족이 이번 충주 나들이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본 방송에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