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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티셔츠’는 외국인 투수 스트레일리가 개인 제작해 착용한 뒤 한 인터뷰에서 승리의 부적으로 꼽아 화제가 됐다.
또한 공교롭게도 메인스폰서사인 콜핑의 ‘콜핑이면 충분하다’의 광고판과 겹쳐 ‘분하다’로 읽히면서 투지를 상징하는 장면이 됐고 ‘분하다 티셔츠’로도 불리고 있다. 이후 팬들의 구단 공식 상품화 요청이 이어졌고, 구단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출시를 결정했다.
먼저 구매자 전원에게 김준태의 모습이 담긴 핀버튼을 제작해 증정한다. 추후 주문량 1000장 돌파 시 상품 제작사(ATC)에서 ‘김준태 티셔츠’를 선수단에게 선물한다.
이어 “티셔츠 판매량이 팬들의 큰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