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황당한 밤”…트럼프 유력에 ‘멘붕’ 할리우드★

  • 등록 2016-11-09 오후 4:31:34

    수정 2016-11-09 오후 5:13:37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지자 할리우드도 술렁였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황당한 밤이다. 선동꾼이 이 나라를 이끌게 만들었다”면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에번져스’의 헐크로 사랑 받은 마크 러팔로 역시 “우리가 시작했던 일을 멈추고 싸워야 한다. 고개를 들어야 한다”는 글을 SNS에 남겼다.

영화 ‘제로 다크 서티’, ‘인터스텔라’ 등으로 잘 알려진 제시카 차스테인은 “이 상황의 긍정적인 측면은 더 이상 인종차별, 성차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가다”라며 인종차별과 성차별로 물의를 빚은 트럼프에 대해 일침했다.

특히 트럼프 지지자 중엔 유색인종에 배타적인 성향을 지닌 이들이 많았던 터.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인 존조는 “숨을 쉴 수 없다”면서 “전엔 몰랐던 절망에 빠졌다. 깊고, 넓고, 무섭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불청’ 박영선, 전 남편 언급 “양육권으로 3년 법정 싸움”
☞ "CJ, '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 만든 건 외압 탓"
☞ 서경석·윤정수, 비보에도 빛난 프로 정신
☞ ‘해투3’ 구재이, “나한테 빠지면 못 헤어나” 매력부심
☞ 박보검, 절친 여진구 ‘대립군’ 현장에 커피차 선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