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폭행사건, 소속사 "이유 불문 사과"(공식입장)

  • 등록 2015-09-11 오후 2:17:08

    수정 2015-09-11 오후 2:17:08

엠블랙 승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사 A씨는 현재 제이튠캠프 직원이 아니다.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서로 오해가 있었다.”

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가 소속사 이사 A씨에게 술자리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 제이튠캠프가 11일 이 같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이튠캠프 측은 “A씨는 2년 전 퇴사를 한 상태”라며 “지난 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 만에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고 경과를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승호가 이날 오전 3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소속사 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소속사 이사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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