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JTBC골프로 새롭게 출범한다.
J골프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JTBC골프 선포식을 열었다. 이로써 J골프는 3월부터 JTBC골프로 새롭게 거듭나게 된다.
2005년 1월 출범한 J골프는 개국 1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전문채널로 성장했다.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으며, 2010년에는 국내 골프채널 최초로 HD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12년에는 20대의 중계 카메라가 장착된 풀 HD 중계차를 도입, 한국 골프 방송 발전을 견인했다.
J골프는 JTBC골프로 새 출범하면서 더욱 친숙하고 강력한 방송브랜드로 변화한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 방송부문의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JTBC 브랜드의 일원화를 통해 세계적인 방송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경문 J골프 대표는 “JTBC골프는 전향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스포츠채널 시장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