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단 돈 만원 내면 안방서도 즐긴다

  • 등록 2014-03-06 오후 5:46:18

    수정 2014-03-06 오후 5:51:59

△ 황정민(왼쪽)과 한혜진이 나란히 서 있다. / 사진=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스틸컷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를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영화배급사 NEW는 “‘남자가 사랑할 때’의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 제공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남자가 사랑할 때’는 6일부터 SK Btv, KT olleh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해 포털 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hoppin, T스토어, 구글 플레이 무비, 삼성 허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을 통해 안방에서도 ‘남자가 사랑할 때’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황정민과 한혜진이 호흡을 맞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영화는 사채업체에서 빚 독촉을 전담하는 삼류 건달 함태일(황정민 분)이 호정(한혜진 분)을 만나 사랑에 눈을 뜨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1월 22일 개봉해 197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을 동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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