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는 누구?…80년대 하이틴 스타

  • 등록 2017-07-15 오후 4:56:34

    수정 2017-07-15 오후 4:56:34

옥소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두 번째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옥소리에 관심이 쏠린다.

옥소리는 1987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1989년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에서 배다른 오빠를 사랑하는 역할을 맡아 청춘스타로 급부상했다. 영화 ‘젊은 날의 초상’(1990), ‘하얀 비요일’(1991) 등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96년 12월 박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영웅일기’(1994)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박철과 사이에서 1녀를 얻었다.

잉꼬 부부로 소문났으나 옥소리는 2007년 박철로부터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옥소리는 그해 헌법재판소에 간통죄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했고, 헌법재판소는 2008년 5대4로 합헌을 결정했다. 옥소리는 2008년 12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간통죄가 확정됐다.

2011년 이탈리아 요리사 A씨와 재혼해 1남1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복귀를 타진했으나 A씨와 관련된 논란으로 무산됐다. 이후 대만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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