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축구팬 872명, 한국-멕시코 축구 예선 결과 적중

  • 등록 2016-08-11 오후 5:07:53

    수정 2016-08-11 오후 5:07:53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800명 이상의 축구 팬들이 2016 리우올핌픽 남자 올림픽 축구 C조 예선 한국-멕시코 전의 경기 결과를 적중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1일(한국시간) 개최된 한국(홈)-멕시코(원정)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6회차 게임에서 872명의 축구팬이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멕시코 전의 전반전(0-0 무승부)과 최종 스코어(1-0 한국 승리)를 정확히 예측한 참가자 872명은 각각 참여금액의 13배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만만치 않은 전력의 멕시코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회차는 1만5236명의 참가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참여열기를 보였지만, 800명이 넘는 적중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이 6949원으로 나타나 축구팬들의 건전한 참여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한국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 속에 펼쳐지고 있다”며 “금메달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적중결과를 정확히 맞힌 축구팬들은 2017년 8월11일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의 수령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리우올림픽 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이어지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의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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