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 모튼 '버닝 걸스', 티빙서 공개…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 등록 2023-10-19 오후 5:26:19

    수정 2023-10-19 오후 5:26:19

‘버닝 걸스’ 포스터(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공포 스릴러 ‘버닝 걸스’가 오늘(19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2021년 최고의 범죄 소설 ‘더 버닝 걸스’(The Burning Girls)를 원작으로 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버닝 걸스’가 19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공개된다.

‘버닝 걸스’는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 D.J. 튜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은 시골 마을의 교회로 부임한 잭 브룩스(사만다 모튼 분) 신부가 30년 전 미제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티빙)
특히 영국의 전도연이라고 불리는 배우 사만다 모튼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더 웨일’, ‘신비한 동물사전’, ‘마이너리티 리포트’, 드라마 ‘워킹 데드’에 출연했고, 2013년 제39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08년 제6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미니시리즈부문 여우조연상, 2003년 제29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사만다 모튼이 브라운관을 장악하는 열연을 펼치며 극의 텐션을 높일 예정이다.

사만다 모튼은 극중 이전 교회의 비극에 시달리며 남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신부 잭 브룩스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잭 브룩스가 목을 맨 신부, 화형당한 두 명의 소녀, 같은 해 같은 마을에서 사라진 다섯 사람 등 무덤처럼 깊고 어두운 과거를 품은 마을인 채플 크로프트의 과거를 파헤치는 모습을 그린다.

특히 “불타는 소녀들이 눈에 보이면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라는 대사는 마을에 얽힌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마을의 오래된 균열을 마주하고 그곳의 피비린내 나는 과거와 충격적인 진실을 밝히는 과정은 느슨해질 틈 없는 긴장감을 안긴다.

‘버닝 걸스’는 6부작으로 19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전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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