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 개최

  • 등록 2019-06-20 오후 3:38:01

    수정 2019-06-20 오후 3:38:01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9년 체육진흥투표권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 현장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불법 스포츠 도박 시장의 확산을 막고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한 참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9년 체육진흥투표권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과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김철수) 관계자와 청소년, 일반 시민, 그리고 투르드코리아 참여선수까지 약 6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스포츠 및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2019년 1기 스포츠토토 서포터즈’ 일원 5명 역시 이번 캠페인에 함께 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참여와 건전이용 서약, 셀프 진단과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 및 불법 도박 사이트 신고절차 영상 상영, 그리고 건전구매 준수사항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체육진흥투표권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4회 열렸다.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참여율이 높아지는 등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 스포츠 도박 시장을 적극적으로 단속해 나가고, 건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만일 불법스포츠도박과 관련된 사항을 발견한다면 즉시 불법 스포츠 토토 신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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