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측 "승호 폭행 이사, 2년 전 퇴사.. 술자리서 오해 있었다"

  • 등록 2015-09-11 오후 1:30:44

    수정 2015-09-11 오후 1:30:44

엠블랙 승호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엠블랙 승호가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제이튠 캠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에 보도 된 승호의 폭행 사건의 이사 A씨는 현재 제이튠 캠프 소속 직원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사 A씨는 2년 전 당사를 퇴사한 상태”라며 “어제 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또 “이유 불문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엠블랙의 멤버 승호가 오늘 새벽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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