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정소민, 강지환에 내조..재벌가 막내딸의 180도 반전

  • 등록 2014-06-02 오후 9:30:00

    수정 2014-06-02 오후 9:30:00

정소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정소민이 ‘럭셔리 우렁 각시’로 캐릭터 변화를 보일 예정이다.

2일 방송되는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빅맨’에서 정소민(강진아 역)이 강지환(김지혁 역)을 위해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 된 사진을 보면 지혁(강지환 분)의 집에 찾아 온 진아(정소민 분)가 청소며 빨래에 한창인 모습이 담겨잇다. 재벌가의 막내딸로 살아온 그녀 인생에 있어 첫 청소 도전기인 만큼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지혁을 좋아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고백하지 못했던 진아는 그에게 “평생 잘해주겠다”고 선언, 그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며 180도 돌변할 예정이라고. 특히, 지혁의 품에 안겨 폭풍 눈물을 쏟고 있는 진아의 참담한 얼굴은 그녀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오늘(2일) 방송에서는 진아가 지혁에 관한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게된다”며 “지혁을 향한 진아의 감정이 급변하게 될 것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적잖은 파장이 일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빅맨’ 지난 방송에서는 지혁과 동석(최다니엘 분)의 먹고 먹히는 두뇌싸움이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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