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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로 예정된 한국 대 시리아의 경기는 시리아가 현재 내전 중인 상황을 감아해 인근 중립지역인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바논 역시 경기장 시설과 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자 시리아축구협회가 경기 장소를 마카오로 변경해줄 것으로 제안했다. 마카오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반면 마카오는 비행시간이 3시간 40분 남짓이고, 시차는 1시간밖에 안된다. 오히려 시리아가 긴 이동과 시차의 부담을 갖게 된다. 한국으로선 유리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