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은 선수의 기량과 재능을 다각도로 살피는 전원 평가 기준을 책정했으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 스코어를 최종 반영해 동계훈련 대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선발전 평가 대상은 총 39명이었으며 활동 평가 점수에 따라 24명이 스트로크 경기에 출전, 36홀 경기를 치렀다. 남자부에서는 황경준(영신고 1)이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우승했고, 조영애(속초여고 2)가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내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베스트버디스 소속 프로골퍼들이 실전 공략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고 초빙된 외부 전문가들을 통해 인성교육과 심리상담, 건강 교육 등도 받게 된다.
최경주는 “이번에 선발된 꿈나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선발되지 못한 꿈나무들을 위로하고 내년부터는 모든 꿈나무들이 동계훈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향후 재단의 사업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