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미치게 잘해-시간 아까웠다" 1:1 랩배틀 '기대UP'

  • 등록 2015-07-10 오후 3:15:16

    수정 2015-07-10 오후 3:56:56

‘Mnet’ 쇼미더머니4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net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의 심사가 냉정한 혹평 혹은 뜨거운 찬사로 갈렸다.

오늘 방송되는 ‘쇼미더머니4’ 3화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대결할 상대를 지목해 1대1로 랩 배틀을 벌이는 3차 오디션이 공개된다.

이번 오디션은 맞붙은 두 사람 중 한 명이 반드시 탈락하는 방식으로 더욱 치열한 래퍼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타블로는 한 무대를 보고 “그나마 누군가 붙여야 하는 이 상황이 참 아쉽다”고 심경을 밝혔고, 션 역시 “딱히 둘 다 데려가고 싶지 않다”고 동조했다. 산이는 “이걸 보고 있던 시간이 아까웠다”고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또 다른 무대를 본 지코는 “미친 것 아니냐, 랩을 너무 잘한다”며 환호성을 지르고, 지누가 “음원으로 발매하면 당장 사고 싶다”고 극찬을 쏟아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제작진은 “마치 ‘동물의 왕국’을 연상케 하는 래퍼들의 살벌한 서바이벌 경쟁이 펼쳐졌다”며 “모두의 예상을 깨는 예측불허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Mnet ‘쇼미더머니4’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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