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몽골’ 김종국, 몽골서 사업 구상…“헬스장 열면 흥할 것”

  • 등록 2023-09-01 오후 3:18:13

    수정 2023-09-01 오후 3:18:13

(사진=JTBC ‘택배는 몽골몽골’)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김종국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한다.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이하 ‘몽골몽골’)은 ‘용띠 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를 그린다.

1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택배 없는 날’을 맞이해 몽골의 사막과 초원이 경계를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예정이다.

(사진=JTBC ‘택배는 몽골몽골’)
연예계 최고의 운동광으로 알려진 김종국은 몽골 여행 30시간 만에 운동 금단증상을 보인다. 캠핑 사이트로 이동 중 휴게소에서 한 시간의 쉬는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김종국만이 운동에 목말라한다. 더욱이 김종국은 “이럴 때 운동하면 (근육이 자극을) 맛있게 먹는다”고 군침을 삼켜 절친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급기야 김종국은 “휴게소에 벤치프레스를 가져다 두는 것 어떠냐? 전국에 나 같은 운동광들이 많다. 고속도로에 헬스장 열면 흥할 것 같다”며 코인노래방을 벤치마킹한 ‘천원짜리 GYM종국’ 사업을 구상해 이목을 모은다.

(사진=JTBC ‘택배는 몽골몽골’)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사랑스러워’를 통해 방송 3사에서 가요 대상을 받았던 당시 비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차태현이 “종국이가 그때 ‘사랑스러워’를 부르기 싫어했다. 춤추는 걸 되게 부끄러워했다”라고 폭로한다.

이에 더해 홍경민은 “종국이가 ‘사랑스러워’ 부를 당시 한창 팔뚝 펌핑이 좋을 때다. 음악 방송 모니터링을 해주다가 종국이한테 ‘팔뚝 좀 줄여라. 닭다리 같아서 징그럽다’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고 밝힌다. 이에 김종국은 평소의 수다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겸연쩍은 미소만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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