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 류준열, "독감 심해 제작발표회 마치고 입원 예정"

  • 등록 2016-02-18 오후 4:12:27

    수정 2016-02-18 오후 4:12:27

배우 류준열이 독감에 걸려 몸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18일 제작발표회를 마치는 대로 병원에 입원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배우 류준열이 독감에 걸려 몸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18일 제작발표회를 마치는 대로 병원에 입원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 셀레나 홀에서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연 배우 고경표·류준열·박보검·안재홍을 비롯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연출진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응답하라 1988’에서 ‘자현’ 역을 맡은 희극배우 이세영이 맡았다.

다소 피곤한 얼굴로 등장한 류준열은 사진 촬영 도중 기침을 크게 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

이날 류준열은 “시작하기에 앞서 죄송한 말을 전해야 할 것 같다. 요새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나도 그 유행을 따라 감기에 걸렸다”면서 “기침이 나오고 목소리가 다소 좋지 못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준열 소속사 측 관계자는 류준열이 이날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 일정을 마친 다음 병원에 잠시 입원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입원한 뒤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연일 바쁜 일정이 잡혀 있었다. 스케줄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걱정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고경표·류준열·박보검·안재홍 등 ‘응팔’ 4인방의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막 여행기를 담았다. 오는 1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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