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펑크록밴드 크라잉넛이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
소속사 드럭레코드는 “크라잉넛이 오는 10월 17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기념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라잉넛은 1995년 홍대 클럽 드럭에서 밴드 활동을 시작했고, 1998년 정규 1집 ‘말 달리자’를 히트시키며 국내를 대표하는 밴드 반열에 올랐다. ‘말 달리자’뿐만 아니라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등 다수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지난 25년간 단 한 번의 멤버 교체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드렉레코드는 “그간 활동했던 모습과 추억을 되돌아보는 사진, 영상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이상면이 직접 그린 베스트앨범 커버 그림 등이 전시되며 25주년 기념 베스트앨범에 실린 곡들을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념 공연 및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크라잉넛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