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스터키 누군가 했더니..김슬기 숨겨둔 가창력 뽐내

  • 등록 2015-05-31 오후 9:10:45

    수정 2015-05-31 오후 9:10:45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배우 김슬기가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3초면 끝 마스터키로 출연해 숨겨둔 가창력을 뽐내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도전장을 내민 여덟명의 복면가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첫 라운드에서는 매력적인 흉성과 독보적인 소울의 모기향 필무렵과 풍부한 음색을 지닌 3초면끝 마스터키가 김광석의 `그날들`로 맞붙어 판정단을 고민에 빠트렸다.

배우 김슬기가 ‘복면가왕’에 3초면끝 마스터키로 출연해 숨겨둔 가창력을 뽐냈다.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쳐)
MC 김성주는 “마스터키는 성악이 가능하다”, “모기향은 성대모사를 잘한다”며 힌트를 줬다. 이에 모기향은 어설픈 권상우, 최홍만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는 마스터키를 박슬기로 신봉선은 박해미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추측에 나섰지만, 아쉽게 패한 마스터키는 배우 김슬기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슬기는 “감성이 풍부하다는 평가에 대해 제가 원하던 바를 이룬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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