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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시'가 올해 대한민국영화대상 최고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영화 '시'(감독 이창동)가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수상했다.
'시'는 노년에도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양미자가 갑작스럽게 비극적인 사건에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각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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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 전체 수상자(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 작품상 : ‘시’
▲ 남우주연상 : ‘아저씨’원빈
▲ 여우주연상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서영희
▲ 감독상 : ‘시' 이창동 감독
▲ 각본상 : ‘시' 이창동 감독
▲ 편집상 : ‘아저씨' 김상범 김재범
▲ 음향상 : ‘심야의 FM' 공태원, 조민호
▲ 음악상 : ‘아저씨’ 심현정
▲ 시각효과상 : '아저씨' 박정률
▲ 남우조연상 : ‘이끼’ 유해진
▲ 여우조연상 : ‘하녀’ 윤여정
▲ 신인남우상 : ‘방자전' 송새벽
▲ 신인여우상 : ‘아저씨' 김새론
▲ 조명상 : ‘아저씨' 이철오
▲ 촬영상 : ‘아저씨' 이태윤
▲ 신인감독상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 미술상 :`방자전` 박일현
▲공로상 : 신성일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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