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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BBC에 따르면 탬베리는 신장 결석 의심 증상에 따른 38.8도의 고열로 병원에 이송됐다.
탬베리는 병원에 누워있는 자신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믿을 수 없다. 옆구리를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자 높이뛰기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5시 5분부터 시작되며 결선은 11일 오전 2시다. 예선에 출전한 31명 중 상위 12명만 결선에 진출한다.
탬베리는 이날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의료진의 ‘안정’ 권고에 따라 일정이 꼬였다.
그는 “내가 어떻게 경기장에 갈지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나는 그곳에 있을 것이고 내 상태가 어떻든 마지막 점프까지 영혼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