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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배준호와 배서준은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노은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났다.
배준호, 배서준은 지난 6월 막을 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배준호는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서 매우 즐거웠다”며 “구단과 팀을 사랑해 주는 마음이 크게 느껴져서 정말 많은 힘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서준은 “많은 학생이 크게 환대해 줘서 떨리기도 했지만 함께 즐겼던 시간이 너무 재밌었다”며 “학생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남겨준 것 같아 기쁘고 나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기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팬 친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