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아버지 “점심은 간단히 밥 두 그릇”…토밥즈, 제주도 2편

  • 등록 2023-06-11 오후 3:44:31

    수정 2023-06-11 오후 3:44:31

‘토요일은 밥이 좋아’ 갈무리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먹방러 히밥의 아버지가 박명수와의 통화연결에서 부전여전 먹성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먹방러 히밥이 토밥즈 멤버들과 함께 고향인 제주도를 방문, ‘영식 투어’ 2편을 떠난 모습이 나왔다.

제주 2일 차를 맞은 토밥즈 멤버들은 은갈치 조림과 각종 디저트 그리고 대망의 모슬포식 고등어회까지 다양한 제주의 맛을 즐겼다.

특히, 히밥은 갓 잡은 신선한 고등어 회에 각종 야채와 양념장을 올려 밥과 김에 싸 먹는 ‘모슬포식’ 고등어회를 먹으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박명수는 제주 출신 히밥에게 “혹시 아버지도 모슬포식 고등어회를 아시는지 여쭤봐라”고 질문했다.

히밥은 “아버지가 모슬포 분이 아니라 모르실 것 같다”라면서도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멤버들은 모두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넸고 박명수는 안부를 물어보며 “혹시 오늘 식사하셨냐?”라고 질문했다. 히밥의 아버지는 “점심은 회사에서 간단하게 공깃밥 두 그릇 먹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을 너무 좋아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예명을 ‘히밥’으로 지었다고 밝힌 히밥은 최근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출연해 가족들이 모두 밥을 좋아하는 대식가라고 밝히며, 식구들이 밥을 할 때면 급식용 밥솥 2대로 100인분 정도 짓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노사연은 히밥의 아버지에게 “위대한 히밥 낳아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훈훈한 인사와 함께 통화를 마무리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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