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 “욱하는 성격… 검사 잘 어울린다더라”

  • 등록 2017-09-29 오후 2:43:51

    수정 2017-09-29 오후 2:43:51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정려원이 욱하는 성격을 털어놨다.

정려원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에서 “욱하는 성격이 있는데 극중 맡은 캐릭터와 비슷하다”며 “실제로 다혈질인데 주위에서 평소에 ‘검사를 했으면 잘 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대로 이성적인 모습은 실제와 달라 주위의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에서 출세 외에는 관심이 없는 7년 차 여검사 마이듬을 연기한다. 지방 국립대 출신인 그는 보수적인 검찰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대검 특수부 발령을 앞두고 성추행 사건에 휘말려 기피부서인 여성아동범죄전담부로 발령받는다.

9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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