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마약 알선 혐의로 검거된 가수 A씨가 소속된 그룹이 최근 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그룹의 전 소속사 측은 26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얼마 전 방송을 시작한 Mnet 연습생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그룹 멤버 중 막내를 합류시키면서 그룹을 해체했다. 다른 멤버들과는 이미 계약을 파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판매, 투약까지 했다가 형사입건된 피의자 101명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고 ‘현직 아이돌’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며 ‘부탁을 받아 들어준 것’이라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