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철우가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철우가 출연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의문의 남자 준우(정재현 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예언을 들은 정윤(박주현 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철우는 준우와 정윤의 뒤를 추격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남상현 역을 맡아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철우는 올해 초 흥행 열풍을 이끌었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형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DNA 러버’에서는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 상반된 두 인물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침범’에서도 카메오로 등장해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였던 만큼,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는 이철우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철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CGV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