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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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항상 웃음 가득했던 팝핀현준 가족이 눈물을 펑펑 쏟은 사연은 무엇일까.
3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캠핑카를 타고 가을 여행을 떠난 팝핀현준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팝핀현준은 대장정의 공사를 마치고 마포집에 다시 입성한 기쁨도 잠시, 짐 정리하느라 쉬지 않고 일만 하는 어머니가 푹 쉴 수 있도록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했다.
팝핀현준은 각각 바다, 산, 캠핑을 원하는 어머니, 아내 박애리, 딸 예술이까지 의견일치가 안 되자 가족 모두가 만족할 여행이 되기 위해 통 크게 캠핑카를 빌려 시작부터 기대를 높였다.
캠핑장에 도착한 팝핀현준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뭐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고 큰소리치며 가족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일일 소원 요정으로 변신했다.
팝핀현준이 가족들을 위해 직접 차린 첫 밥상부터, 어떤 어려운 소원도 척척 들어주는 능력자 모습에 가족들 모두가 만족스러운 캠핑 여행을 보낸 가족들. 그러던 중, 팝핀현준은 가족을 위해 준비한 마지막 깜짝 선물을 공개했고 이를 본 어머니와 박애리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급기야 서로를 부둥켜안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팝핀현준 가족이 눈물바다가 된 사연은 30일 오후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