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햄버거 앓이, 카톡 프로필에 “두 달만 참자…”

  • 등록 2013-10-24 오후 6:40:31

    수정 2013-10-24 오후 6:40:31

배우 소지섭. 사진- 권욱 기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곽도원이 소지섭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곽도원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지섭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햄버거세트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다. 사진 아래에 ‘두 달만 참자’라고 써놨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것을 보고 웃겨서 ‘그냥 먹어라’고 말했더니 지섭이가 ‘형님도 살 좀 빼시죠’라고 답장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곽도원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응수했다고.

곽도원은 또 “지섭이는 작품을 할 때마다 몸매 관리로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것 같다”라며 “드라마 ‘유령’ 때도 ‘라면을 먹고 싶으면 속으로 몇십 번을 고민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지섭 햄버거 앓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지섭 햄버거 앓이 귀엽다”, “몸매관리 때문이지만 안타깝다”, “소지섭 몸매 관리 힘들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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