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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은 23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솔로 정규 1집 ‘좋아’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그 가능성을 내비쳤다.
감각적인 DJ 퍼포먼스로 시작한 쇼케이스에서 종현은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타이틀곡 ‘좋아(She is)’와 트로피칼 하우스가 가미된 업템포의 팝곡 ‘화이트 티셔츠’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음악과 퍼포먼스 높은 완성도를 지녔음을 당당히 드러냈다. 아이돌그룹이지만 아이돌그룹 이상의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샤이니의 실력은 종현의 솔로무대에서도 빛을 발하는 듯했다. 종현으로서는 지난해 첫 미니앨범 ‘베이스’, 소품집 ‘이야기 Op.1’에 이어 약 8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다. 이미 지난해 타이틀곡 ‘데자-부(Deja-Boo)’로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컴백에서는 앨범 수록 9곡 중 전곡 작사, 8곡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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