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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벨라토르 MMA(Bellator MMA, 이하 벨라토르)를 독점 계약해 오는 20일 오전 7시50분부터 미국 5시간 연속 위성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식타격 대회인 ‘Glory’를 중계하고 있는 KBS N Sports는 “격투 프로그램에 목말라 했던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과거 K-1의 부흥을 이끌었던 방송사로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현장의 생생함을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UFC 챔피언 출신인 ‘악동’ 티토 오티즈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영국의 리암 맥기어리에 도전하는 타이틀 매치가 열릴 예정이다. 오티즈는 최근 벨라토르에 새둥지를 튼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만약 승리를 거둔다면 UFC 챔피언 타이틀에 이어 벨라토르의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