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반해' 뮤비로 男心 유혹 '시동'

전효성 ‘반해’ 뮤직비디오(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솔로 컴백을 한 시크릿 전효성이 타이틀곡 ‘반해’ 뮤직비디오로 본격적인 남심 저격에 나섰다.

11일 낮 12시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user/TSENT2008)과 시크릿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SECRETTIME)를 공개된 ‘반해’ 뮤직비디오에서 전효성은 일상적이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장면들로 남성 팬들의 판타지를 자극한다.

과거 기억을 더듬듯 비디오 테이프를 트는 것으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눈 뜰 때부터 잠 들 때까지 전효성의 일거수일투족을 엿보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한다. 천진난만하게 비누방울을 불고 있는 전효성,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옷을 갈아 입는 전효성, 상큼한 표정으로 세차를 하는 전효성 등 일상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장면들이 담겼다.

“네게 반해 널 처음 본 그 순간에 내 눈에 네가 다 비쳐 살짝 빠져가 빠져가 빠져가 베이비(baby)”라고 외치며 농염한 자태로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는 전효성은 지난 솔로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 때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전효성의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안무는 시크릿의 히트곡 안무를 모두 만들어낸 안무팀 플레이의 박상현 단장과 손담비의 ‘미쳤어’,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통해 여자 솔로 안무가의 대가로 군림한 프리마인드 곽귀훈 단장이 만들어냈다.

전효성은 지난 7일 첫 솔로 미니앨범 ‘판타지아’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반해’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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