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운서 24일 돌연 사표 제출

  • 등록 2008-04-24 오후 11:14:09

    수정 2008-04-24 오후 11:31:52

▲ 24일 사표 제출한 박지윤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박지윤 아나운서가 24일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KBS를 떠났다.

조건진 KBS 아나운서 팀장은 24일 늦은 오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지윤 아나운서가 오늘 오전 회사를 찾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에 관심이 쏠리는 건, 박지윤 아나운서가 KBS를 방문하기까지 휴가 상태였고 5월 중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박지윤 아나운서가 23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주얼리 브랜드 행사의 사회를 맡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의 일이어서 그 배경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윤 아나운서가 시기를 앞당겨 돌연 사표를 제출한 이유를 두고 이번 행사와 관련지어 보는 눈들도 많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지난 3월 사의를 표명하고 그 동안 진행해온 2TV '스타골든벨'을 비롯해 2TV '클래식 오딧세이', 1TV 'TV는 사랑을 싣고' 등 5개 프로그램에서 모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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