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전현무·김숙·아린, 자리 박차고 나간 이유는

  • 등록 2021-05-22 오후 5:55:51

    수정 2021-05-22 오후 5:55:5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당나귀 귀’ 솔라와 MC들을 기겁하게 만든 양치승의 말은 무엇이었을까.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과 손잡고 표지 모델에 도전하는 솔라의 ‘최후의 만찬’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양치승은 첫 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솔라를 시장 골목에 위치한 자신의 단골 뷔페 식당으로 데려갔다.

양치승에게 이번이 식단 조절에 들어가기 전 ‘최후의 만찬’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솔라는 돈가스와 카레 등 한동안 맛보지 못할 음식들을 폭풍 흡입했다. 솔라는 필요한 대답 외에는 일체 말도 하지 않고 오로지 식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솔라는 앞서 표지 모델 수락을 조건으로 양치승에게 제시했던 소속사 전 직원 할인 카드를 다시 꺼내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 확인에 들어갔다.

양치승은 7년 차 아이돌 솔라의 능수능란한 영업 수완에 “박술녀 선생님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대단하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한편 양치승과 솔라의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갑자기 “나 이런 얘기 들으면서 방송 못해!”라며 발끈했고 김숙과 스페셜 MC 아린까지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당시 양치승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솔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면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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