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앤젤리나 졸리, 시리아 난민 아이 입양 결정

  • 등록 2015-09-23 오후 2:24:10

    수정 2015-09-23 오후 2:41:57

브래드 피트 앤젤리나 졸리 부부.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일명 브란젤리나 부부가 시리아 난민 아기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야후는 컴플렉스닷컴의 뉴스를 토대로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는 “부모가 납치되고, 폭탄이 터져 목숨을 잃은 시리아 형제를 만난 이후 입양을 결정해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여섯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시리아에는 2011년부터 내전이 시작돼 비극이 지속되고 있다. UN난민기구는 4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시리아를 떠났다고 추정했다. 브란젤리나 부부는 활발한 사회 참여로 유명하다. 앤젤리나 졸리는 유엔 난민고등판무관 특사로서 세계 여러 중요 문제에 목소리를 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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