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박승일, 심경 고백 "임윤택 떠난 후 멤버들에게 못되게 굴었다"

  • 등록 2013-08-08 오후 6:15:29

    수정 2013-08-08 오후 6:22:26

▲ 그룹 울랄라세션의 박승일(위)이 임윤택의 빈자리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 사진=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그룹 울라라세션의 박승일이 임윤택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박승일은 7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故 임윤택이 빠진 이후로 일하는데 힘들지 않았냐”는 MC 백지연의 물음에 “유별나게 힘들어했던 거 같다. 멤버들에게 못되게 굴었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그냥 지나갈 수 있는 문제도 예민해져서 명훈이를 꾸짖은 적도 있다”며 자책했다.

이날 박승일을 비롯해 김명훈, 군조, 박광선 등 울랄라 세션 멤버들은 돌을 앞둔 임윤택의 딸 임리단을 위해 학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훈은 “되게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돈을 벌고 있는 이 시점에서 최대한 미래를 위해 좀 쌓아두고 나중에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해주자는 취지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지난 6월 27일 공개한 미니앨범 ‘메모리’(Memory)에 이어 지난 6일 디지털 싱글 ‘퐁기’(Fonk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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