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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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17일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18일 방송되는 9회에 등장할 새로운 인물 장형사(최대훈 분)를 공개헀다.
장형사는 김소영(김혜화 분) 사망 후 한다온이 있는 노봉경찰서 강력 2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경찰이다. 형사라는 직업 외에는 현재까지 베일에 감춰진 장형사가, 과연 이후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최대훈은 여러 얼굴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소탈하고 인간적인 형사처럼 보이는데 반해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에서는 번뜩이는 눈빛과 미소가 어딘지 비열해 보여 눈길을 끈다. 과연 어떤 것이 장형사의 진짜 모습인지, 자타공인 연기파 개성파 배우 최대훈이 의뭉스러운 장형사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된다.
그동안 여러 배우들이 특별출연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에 힘을 보탰다. 이들 중 다수는 죄인으로 등장, 강빛나에게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처단을 당하며 안방에 사이다를 터뜨렸다. 최대훈 역시 특별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그렇다면 최대훈이 연기한 장형사도 강빛나가 처단할 죄인인 것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내일(18일) 방송되는 9회에서 새 인물 장형사가 첫 등장한다. 장형사는 관계변화 전환점을 맞이한 강빛나와 한다온에게 극적인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최대훈 배우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력으로 두 주인공의 멘탈을 흔들고, TV 앞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쥐락펴락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18일 오후 10시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