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출연작 2편으로 전주영화제行…"초청 영광"

  • 등록 2017-04-12 오후 6:00:32

    수정 2017-04-12 오후 6:00:32

사진=데이드림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성일이 두 편의 영화로 전주를 찾는다.

12일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일의 주연작인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감독 김성준)와 ‘폭력의 씨앗’(감독 임태규)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했다. 지난 3월 촬영을 마쳤다. 박성일은 극중 지훈 역을 맡아 이영아와 호흡을 맞췄다.

‘폭력의 씨앗’은 군 폭력을 당해오던 주인공이 분대원들과 외박을 나와 일어나는 하루를 담았다. 박성일은 주인공(이가섭 분)의 매형인 치과의사 수남 역을 맡아 아내 역을 맡은 소이와 함께 했다.

두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되며, 박성일은 두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여한다.

박성일은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쁨이었다”며 “열심히, 또 치열하게 촬영한 두 작품이 이런 규모 있는 영화제에 상영되어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은 두 작품 외에도 최근 영화 ‘군함도’에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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