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와 김숙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집 다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님과함께2’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MC 전현무는 “두 분이 ‘님과 함께2’ 방송 초반과 다르게 볼 때마다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을 건넸다.
김숙은 “중대발표가 있다”며 “며칠 전 오빠(윤정수)가 밤늦게 술 취해 전화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리기사님이 우리 통화를 듣고 있어 큰일 났다는 등 헛소리를 늘어놓더라. ‘당장 끊어라’며 호되게 혼냈는데, 아무래도 오빠가 요즘 진심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대리기사님이 김숙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대리비 안 받겠다고 해서 전화했다”라고 말해 김숙을 화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