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선보인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의 광고는 기존 스포츠 대회 광고와는 다르다. 펜싱, 레슬링, 역도를 소재로 한 이번 광고는 ‘가장 즐거운 아시안게임’이라는 단일 컨셉트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묶은 멀티스팟형 광고로 유머러스한 반전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JYJ, 이봉주, 이시영 등 인천AG 홍보대사와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인천AG 개폐회식 총감독인 임권택 감독까지 각 분야의 톱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출연을 통해 의미를 높였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 김재인 홍보본부장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에 비해 늦게 개최돼 상대적으로 관심과 인지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유머러스한 반전 에피소드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이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즐거운 페스티벌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