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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7일 한정현(지진희 분)과 도영걸(정만식 분), 그리고 오필재(권해효 분)까지 세 남자의 위험한 회동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 고윤주(한고은 분)의 등장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비밀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또다시 아내 최연수를 속여야 하는 한정현의 운명이 그려졌다. 죽은 차민호(남성진 분)가 남긴 화수분 사업 문서 속 ‘이석규’와 또 다른 비밀 요원들의 신분이 도용된 차명 계좌에 의구심을 품은 그는 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여기에 차민호 사건 현장에서 재회한 고윤주가 미스터리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어진 사진 속 세 사람에게 다가오는 낯익은 실루엣이 긴장감을 더한다. 고윤주가 아무도 모르게 잠입에 나선 것. 얽히면 얽힐수록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옛 안기부 요원들의 위험한 만남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또한 한정현의 감춰진 속내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언더커버’ 5회는 7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