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키키 브라더스 밴드(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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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임순례 감독의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실제 주인공 밴드가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첫 출연한다.
40년 관록의 와이키키 브라더스 밴드는 ‘한국판 지미헨드릭스’로 불리우는 기타 명인 최훈을 리더로 유대환(드럼), 최효길(베이스), 최경식(키보드), 이욱현(어쿠스틱기타&보컬), 고능철(퍼커션)로 구성됐다. 최근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18년 만에 재상영돼 더욱 화제다.
국내에서 올드팝을 가장 잘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는 이들은 이번 파주포크 무대에서 ‘호텔 캘리포니아’ ‘CCR메들리’ ‘원더풀 투나잇’ 등 추억의 올드팝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밴드는 “우리는 오직 공연으로만 활동하는 팀으로 나이 70까지 라이브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라며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뮤지션들에게도 문을 활짝 여는 최고의 음악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2019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 CBS 주최, 경기문화재단,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5시30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인터파크 네이버 옥션 티몬 티켓링크 등에서 예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