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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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지현이 삼성동 건물을 추가 매입했다.
전지현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325억 원에 달하는 필지와 건물을 구입했다. 소유자는 왕지현(전지현의 본명)으로, 등기도 마쳤다. 해당 건물은 지난 2월 증축해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의 층 합계 용적은 1040.95㎡다.
전지현은 연예계 손꼽히는 부동산 자산가다. 지난해 5월 삼성동 2층짜리 단독 주택을 소속사 문화창고 대표와 함께 약 44억 원에 매입했다. 2014년 6월에는 삼성동 현대주택단지를 75억 원에 매입했다. 2007년 10월 86억 원에 매입한 논현동의 5층 건물(현 시세 약 170억), 2013년 4월 58억 원에 매입한 이촌동의 2층 건물(현 시세 약 65억 원), 30억원에 달하는 신혼집인 대치동 빌라, 결혼 전 거주했던 아파트 등을 합치면 약 400억 원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삼성동 건물을 더하면 무려 700억 원이 넘는다.
전지현은 지난 1월 종방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