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동찬, 왼 무릎 수술 결정

  • 등록 2015-02-16 오후 5:03:00

    수정 2015-02-16 오후 5:04:36

사진=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삼성 내야수 조동찬의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삼성은 16일 조동찬이 왼 무릎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조동찬은 오키나와 캠프 도중 왼 무릎에 통증을 느껴 귀국했고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연골 손상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조동찬은 오는 22일 서울 백병원에 입원한 뒤 23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퇴원은 26일.

조동찬은 올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4년 28억에 FA 계약을 맺고 새출발을 다짐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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